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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명상정원(대청호)

당일 여행객 2021. 12. 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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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 2021. 12. 5

 

 

 

오늘도 집 근처에 안가본 곳 중

괜찮은 곳을 찾아가 봤다.

목적지는 명상정원.

대청호에 있는 곳인데,

영화 촬영지이기도 한데

아직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였다.

 

결론적으로 다녀온 결과 너무 좋은 곳이였다.

명상정원을 가기위해서는

대청호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가면 되는데

주차장은 한 30대 가량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가는길은 데크로 잘 정비되어 있었고

대청호의 아름다움도 한눈에 보이고

산속을 걷는 것 같아서 상쾌한 기분이

걷는 내내 들어서 너무 좋았다.

데크를 따라 걷다보면 이정표와

함께 두갈래 길이 나온다.

 

우리는 명상정원이 가까운 길로 갔다.

우측으로 돌아 걷다보면 정자가 보인다.

걷다보니 영화 촬영지에는 이렇게

안내판이 되어있었다.

 

경치가 좋으니 이런 곳까지

영화 촬영을 오는구나 싶었다.

낙엽도 다 떨어져 가고

이젠 진짜 초겨울이구나...

싶은 느낌이 들었다.

어디가 물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모를 정도로 너무 깨끗한 느낌이 들었다.

명상정원에 몇곳의 포토 스팟이 있는데

그중 한곳이 이곳인 듯 싶었다.

이곳은 영화 창궐의 촬영지라고 한다.

걸어다니는 곳곳 마다 너무 풍경이

그림같았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조금

있는 편이였는데, 우리도 처음 와본 곳인데

다들 어찌 알고들 오시는지 신기하기도 했다.

영화를 5편이나 촬영한 곳이였다.

이곳도 포토스팟...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사진찍기에는 너무 좋은 곳 같다.

명상정원은 볼거리가 이렇게 많고

풍경도 멋진데 입장료도 따로 없다.

가족 또는 연인들이 나들이 장소로는

대전 근교에 정말 이만한 곳도 없는 것 같다.

데크길 아래로도 흙길이 있는데

갈때는 데크로 올때는 흙길로 걸어갔다.

 

어느길로 가도 다 너무 좋은 곳이다.

이곳은 명상정원 옆쪽에 있는 다른

전망대인데, 이름은 까먹었다.

이곳도 대청호가 한눈에 보여 너무 좋다.

그림같은 풍경에 오리들도 다니고

물도 잔잔하고 오랜만에 힐링을 또 제대로

하고 돌아올 수 있어서 좋았다.

 

아직 대전 근교에 사시는데 못오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 와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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