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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만인산 자연휴양림

당일 여행객 2021. 8. 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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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 2021. 4. 8

 

대전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대전사람들에게 봉이호떡으로 유명한 산이다.

나도 그동안 만인산 자연휴양림을 여러번 왔지만, 대부분

휴게소에서 호떡만 먹고 산책로만 조금 걷다가 돌아갔었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는 휴게소 옆길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어디까지 이어져 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산으로 올라가 봤다.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얼마 가지 않아 그 끝에 다다랐다.

만인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물이 대전천의 발원지라는 것은 길 끝에 도착해 알수 있었다.

여행일 전후로 비가 오지 않아 물의 양은 많지 않았지만, 깨끗하고 시원했다

만인산 자연휴양림에는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외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있다.

위 사진 처럼 저수지가 있고 숲이 우거져 맑은 공기와 바람소리가 제법 상쾌하다.

만인산에 거위 한쌍 오래전 부터 살고 있다.

가끔 방문하게 되면 알게 모르게 거위를 한번씩 찾아보게 된다.

이 호떡이 만인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봉이호떡이다.

일부로 이 호떡을 먹기위해 방문하는 방문객도 있을 정도이다.

일반 호떡과 다르게 반죽이 가벼운 느낌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에 좋다.

 

오늘도 공부보단 일단 가서 경치와 식도락만 즐기고 산의 소개는

블로그를 올리며 인터넷으로 같이 해본다.


높이 538m이다. 충청남도 금산군과 대전광역시 일대에 걸쳐있는 산이다. 만인산은 고조선 때부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실(胎室)이 있는 산이라고 해서 태실산(胎室山), 또는 태봉산으로도 부른다. 원래 태조의 태실은 함경도에 있었으나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만인산의 터가 명당이라 이곳으로 옮겨왔다. 태조 이성계의 태실은 일제강점기 때 파괴되었다가 복원되어 만인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만발한 연꽃 모양을 닮았다.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곳으로 등산로와 숲속 자연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만인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동쪽 능선에 만인루(萬仞樓)가 있으며 주변 일대가 조망된다. 남쪽 기슭에는 중부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동쪽에는 금산군 추부면이 위치한다. 대전천이 만인산 계곡에서 발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인산 [萬仞山]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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