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대전근교 가볼만한 곳
- 군산여행
- 전주여행
- 대청호 사진찍기 좋은 곳
- 대청호 가볼만한 곳
- 공주 가볼만한 곳
- 대청호 가족여행
- 대전 근교 여행지
- 군산 가볼만한 곳
- 옥천 나들이
- 대전 근교 가볼만한 곳
- 전주 가볼만한 곳
- 대전 근교 드라이브 코스
- 옥천여행
- 서천 가볼만한 곳
- 대청호 산책로
- 대전 가볼만한 곳
- 대전 여행지
- 명태요리 맛집
- 대전 드라이브코스
- 대전 가족여행
- 대전 드라이브
- 서해안 가볼만한 곳
- 대청호 오백리길
- 서해안 일몰
- 대청호 포토스팟
- 보령 가볼만한 곳
- 옥천 가볼만한 곳
- 추억여행
- 대전 가족나들이
- Today
- Total
99.9% 당일치기 위주의 여행기
백리섬섬길,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여수 밤바다 본문
여행일 : 2021. 7. 17
여수 밤바다가 보고싶어 여수에 갔다가
장도를 보고도 시간이 남아
여수 옆동네인 고흥으로 넘어갔다
다시 밤에 여수를 거쳐 귀가했다.
여수에서 고흥으로 넘어가는 길이 너무 이뻐
알아보니 이름이 백리섬섬길이라고 한다.
백리섬섬길은 100리(백리)의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여수-고흥 11브릿지라고도 불린다.
총 11개의 교량 중 현재는 7개가 완성된 상태이고
나머지 4개는 2028년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섬과 섬을
잇는 교량으로 다리 양 옆이 바다라서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차를 타고
달리는 시원한 기분이 들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구름이 많아서
제대로 된 경치를 100%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느끼기엔 충분했다.
워낙 집과는 먼곳이라 다시 와본다는게
큰 결심을 필요하지만 분명 시간이 허락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한번 다시 와서
제대로 된 풍경과 지나오며 보지 못한
섬 곳곳을 가보는 날을 기약해 본다.
백리섬섬길을 넘어 고흥에 있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규모가 아담한 해수욕장인데
해수욕장 규모에 비하면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제법 있었다.
아무래도 물도 깨끗하고 제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듯 하다.
왼쪽 산위쪽에 건축물은 고흥 우주발사전망대이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듣기로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집트렉과 전망대, 카페 등이 있다고하는데
한눈에 남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볼 생각이다.
해수욕장 입구 바깥쪽으로는 텐트들이
설치되 있고, 대여가 가능했다.
돗자리와 돈만 준비하면 휴양준비 끝.
대여비는 만원에서 오만원까지 다양했다.
크기에 따라 다른 듯 했다.
샤워장, 화장실, 편의점, 음식점 등이
주변에 다 준비가 되어있어서
따로 준비해갈게 별로 없어 보였다.
해수욕장에 앉아 바다를 눈에 담고,
저녁식사를 하러 다시 일어섰다.
오늘 저녁식사는 대흥식당이라는
곳을 찾았다. 현지인들이 즐겨가는
식당인 듯 보였다.
1인분에 8천원짜리 백반을 주문했다.
역시 남도밥상... 실망시키지 않는다.
반찬도 하나하나 전부 맛있었다.
가성비 최고의 식당!!
집에서 멀지만 않다면 자주가고 싶은 식당이였다.
아주 만족스럽게 배를 채우고 본래 목적인
밤바다를 보러 간다.
해가 붉게 변하면서 사라져 간다.
나도 고흥에서 다시 여수로 달려간다.
역시 여수의 밤바다는 아름답다.
밝고 화려한 조명들이 바다물에 비춰
사람들을 감성적으로 변하게 한다.
코로나 시국이 맞는지 포장마차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길가에는 불법주차들로
정체가 되고 난리도 아니였다.
여수 낭만포차거리에서
하멜등대 반대편으로 오면
바닷길을 따라 조명이 있는
데크길이 있다.
덕분에 사람 없는 틈을 이용해 잽싸게
사진만 찍고 빠르게 눈에 담고
바로 귀가해야했다.
아름답지만 코로나가 종식 될때까지는
여수에는 다시 못올 것 같다.
고흥은 사람도 별로 없고
아직 못 본 곳도 많으니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은 있다.
아침 일찍부터 여수 장도에 갔다가 고흥을
돌아보고 다시 여수에 들렸다가 집에가려니
거이 기절할 듯이 피곤했다.
그래도 잠은 집에서 편히 자야지...^^;;
'여행지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영광 백수해안도로 (0) | 2021.08.26 |
---|---|
서천 마량포구 (0) | 2021.08.25 |
여수 장도 (1) | 2021.08.23 |
옥천 교동저수지(지용문학공원) (0) | 2021.08.23 |
충북 단양(도담삼봉, 구인사), 강원 영월(서부시장) (0) | 2021.08.20 |